여름 날씨에서 갑자기 선선한 가을날씨로 바뀐 9월의 둘째 일요일. 뛰기에는 좋은 날씨인데 지난 여름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은 관계로 기록은 많이 후퇴했다. 그래도 공부에 강요당하지 않고 야외에서의 활동이 즐거운 듯한 표정의 진영과 시영. 건강도 중요하고 모든 것에 열심인 것도 중요한데...
여의도에서 출발해 동작대교를 지나 반포대교 중간까지 왕복하는 10km 코스에 참가한 진영이와 시영이. 처음에는 온 가족이 함께 청소년 푸른성장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계획을 세워 놓았는데 한국자생식물원의 김창렬원장님이 철원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100회 완주를 한다고 해서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 아이들은 집사람과 함께 여의도로 보내고 나는 철원으로 가는 바람에 마라톤 이산가족이 됐다.긴바지를 입어 더워서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았고 변명을 하는데, 잔소리장이 아버지가 함께 하질 않은 결과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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