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여행을 좋아하는 허남헌의 마당

공보팀원이 떠나는 워크샵에 합류해서 1박 2일간의 동해안 여행을 함께 떠났다. 직원들과 친밀해지고 싶은 마음과 함께, 전 직장에서도 대언론업무를 당당했었기에 동병상련의 동류의식이 있었기에 함께 떠날 수 있었다. 업무를 마치고 분당에서 출발했던지라 강원도에 도착하니 이미 늦은 저녁시간,..

일반인들은 개성으로 관광을 떠나지만 우리회사는 개성공단 사업을 진행했기에 개성공업지구를 시찰할 수 있다. 물론 개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관광을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측 출입소와 북측 출입소에서 동일한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지난 2000년에 배를 타고 금강산 관광을 한 이..

홍식형과 함께 계획도 없이 훌쩍 떠난 설악산 여행. 몇 달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한 것에 대한 내 스스로의 보상여행인 셈이다. 아침 일찍 강동에서 출발해 양평, 용문, 홍천, 인제를 거쳐 한계령을 넘어 속초에 들러 시내관광을 잠시 하고, 다시 미시령을 넘어 백담사에 방문한 여정이었다. 아직 ..

고향방문 길에 지리산 뱀사골과 성삼재, 그리고 꼭 한번 가고 싶었던 하동의 최참판댁의 한옥마을을 다녀왔다. 출발할 당시 서울은 4월인지라 벚꽃도 피고 봄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지리산에는 아직 봄이 찾아오지 않은 앙상한 겨울의 모습이었고, 산을 넘어서 찾아간 하동은 이미 ..

15일간의 일정으로 임진각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걸어가는 장기도보여행의 2일차에, 적성에서부터 연천의 대광리까지 구간에 동참했다. 그동안 도보여행 모임에 가입은 해 놓았는데 달리기에 정신이 팔려 걷는 것에 참여하지는 못했었다. 모임에 가입한 처음으로 참가한 도보여행이였는데 이날 ..

100회 마라톤클럽의 7인방 모임에서 오래전부터 서해바다로 바다낚시 여행을 떠나자고 말이 나왔었고 전체 인원의 일정을 고려해서 선택한 날이 10월 20일이였다. 장소는 안면도로 정하고 , 낚시배는 박상학이가 미리 예약까지 해놓고 서울에서 출발하였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이날 파..

거제도의 향후 발전 전망과 현재를 직접 보기 위해 거제도로 1박 2일간의 워크샵을 다녀왔다. 교육받았던 내용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거제도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엄청날 것으로 보여진다. 제주도보다도 더 큰 휴양, 관광단지가 조성될 것을 의심치 아니한다. 거제를 가지 전에 교육..

업무때문에 내려간 부산에 함께 동행한 이신영님과 해운대 백사장과 갈매기를 배경으로... 이신영님은 예명이 '미세'로 앞으로 연기자를 하고 싶어하는데 미리 친한척하면서 함께 사진을 찍어 놓았다. 원래 이런 사진 찍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데... 해운대에서 이신영님과 정홍석님과 함께... 옆에 지..

회사 송년회를 겸해서 지산스키장에서 회사 가족 모임을 가졌다. 참으로 오랫만에 스키장을 갔는데 아직 중고등학생들이 방학을 하지 않고 평일이어서 지난 몇 년간 다니면서 탄 것보다 월씬 더 많이 타고 올 수 있었다. 평일의 스키장, 생각보다는 좋았던 것 같다. 가끔씩 이런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회사 식구들과 경북 청송의 주왕산에 가을 나들이를 갔다. 새벽 1시에 사무실을 출발해 5시에 주산지에 도착. 아직 날이 밝지 않고 날씨가 너무 추워 주산지에 가지 못하고 주차장 근처 포장마차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날이 밝으면서 주산지에 올랐다. 조선 숙종때 (1721년) 만들어진 저수지인 주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