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하프마라톤 참가후기 (2005.4.10) (1:45:02 ) 밤새 비가 내려 대회가 제대로 치뤄질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아침이 되면서 비가 그쳤다. 달리는 도중에 비가 내리는 것은 그다지 문제가 되질 않지만, 달리기 전부터 비가 내리면 불편한 점도 이루 말할수 없고, 몸이 데워지기 전에 내리는 비로 인하여 체온저하도 문제가 된다. 어째든 비가 ..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3.09
동아일보 서울마라톤대회 참가후기(2005.3.13) (3시간 13분 56초) 이번 겨울은 연습량이 절대로 부족했다. 모친이 관절수술을 받으신후 양친께서 우리집에 함께 생활하시게 되었고, 부모님 모두 내가 많이 달리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해 눈에 뛰게 달릴 수가 없어 일주일에 한두번 간단히 연습하는 것도 부담이 되었다. 당연히 연습량 부족이어서 이번..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3.09
이브스키 마라톤 참가후기(2005.1.9) 가고시마(鹿兒島)에서 이브스키(指宿)로 가는 기차는 JR 이브스키마쿠라자키센(指宿枕岐線) 열차를 타야한다. 평소에는 많은 편수가 다니지 않지만, 마라톤이 열리는 날엔 특별열차가 많이 편성되어 있다. 이브스키(指宿)가 너무 작은 도시여서 참가하는 사람을 호텔이나 숙박장소에 다 수용할 수 없..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3.08
한강시민마라톤 참가후기 (2004.12.19) (3시간 37분 54초) 한강변에는 칼바람이 불고 있었지만 겨울 날씨치고는 너무나 포근한 느낌이다. 마라톤을 주최하는 단체의 지명도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부상의 위험성때문에 겨울철 달리기를 참가하지 않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는 적은 사람이 대회에 참가했다. 풀코스 참가자도 모두 합쳐..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3.05
포항 호미곶마라톤 참가후기 (2004.12.5) (3시간 46분 27초) 최근 며칠동안 12월 날씨치고는 상당히 따뜻했는데 토요일 비가 내리고 나서부터 급격히 추워졌다. 4회째인 포항 호미곳의 날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바람이 세고 악조건의 달린다고 해서 출발하기 전부터 내심 걱정이 많았다. 새벽 3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출발. 잘 뚤린 ..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3.05
중앙일보 서울마라톤 참가후기 (2004.11.7) (3시간 17분 27초) 출발전 서늘한 날씨여서 달리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날이다. 춘천대회보다는 오르막이 없어 코스도 쉽고 날씨도 기온이 낮아 피로감만 없다면 좋은 기록을 달성하는 달림이들이 많을 것 같다. 나도 오늘은 최선을 다해 3시간 15분을 목표로 달려 보기로 했다. 운동장 입구에서 전직..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3.04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참가후기 (2004.10.24) (3시간 26분 38초) 작년 이맘때 생각이 많이 났다. 작년에는 엄청 고생하면서 달린 기억밖에 없어서. 주위를 둘러볼 수도 없었고 그저 목표달성을 위해 아픈다리를 이끌며 선행주자의 발자국만 보면서 달렸기 때문에. 올해는 달랐다. 우선 마음이 많이 편했다. Sub-3에 대한 욕심이나 목표시간에 설정이 ..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3.03
백제큰길마라톤 참가후기 (2004.10.10) (3시간 37분 41초) 2001년부터 풀코스를뛰기 시작한 이래로 풀코스 20회를 달성한 대회다. 내년 동아마라톤 대회에 추첨을 거치지 않고 이번 대회에서 4시간 30분안에 들어오면 정원외 참가권을 준다고 해서 신청한 대회였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 달리기가 한결 편해졌고, 기록에 대한 욕심이 없어 부담..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3.03
일간스포츠 손기정추모 하프마라톤 (2003.11.23) 불과 몇주사이에 생각보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을 박차고 나오기가 싫을 만큼. 대회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게으름을 피우고 싶을만큼. 나태함을 떨치고 나와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달림이들이 모여 있었다. 전영수님 덕분에 참석하는 손기정추모 일간스포..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2.29
중앙일보 서울마라톤 참가후기 (2003.11.2) (3시간 45분 5초)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중마에 참가했다. 지난달 런너스 클럽 정모에서 김성수님의 3시간 20분 페이스메이커를 하겠다고 약속했기에 참가한 것이다. 이제 겨우 8분대 한번 뛰어놓고 3시간 20분 페이스메이커를 한다는 것이 건방진 발상일 수도 있으나 짧은 내 생각으론 가..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후기 2008.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