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아침 남산 산책코스에서 100회 마라톤클럽에서 자체행사로 새해맞이 신년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말이 신년달리기 대회이지 실제로는 해맞이를 하면서 새해 첫날 각자의 소원도 빌어보고, 회원들간에 덕담도 나누면서 친목의 시간을 가져보는 데에 더 큰 의의가 있는 행사이다. 뛰는 거리도 제한없이 각자의 능력에 따라 뛰고 싶은만큼만 뛰기로 하고...
새해 아침 신년달리기를 마친후 100회마라톤 클럽의 단체사진.
어둠 속에서 출발해 날이 밝아왔는데 날씨가 흐려서 남산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할 수가 없어 아쉬었다. 평소 부족한 훈련탓에 나는 조금 많이 뛰고 싶었지만 아침식사 시간이 예약되어 있어 혼자서 뛸 수가 없어 15Km를 뛰는 것으로 만족했다. 올 한해도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달리는 것만큼 모든 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
3월달 동아마라톤대회에서 다시 한번 격돌하게될 100회 마라톤클럽의 8인방(오른쪽 두사람은 제외). 새해 첫날부터 모두 모여 달리기를 열심히 했는데 올해는 대망의 Sub-3가 가능할지 모르겠다. 최선을 다해보고 안되면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는거지 뭐... 눈 내린 남산을 배경으로 타워호텔에서. 클럽회원님의 도움으로 타워호텔에서 샤워와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새해아침 남산에서 신년 달리기를 마치고 타워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작년과는 달리 새해 아침에 날씨가 많이 포근해 남산주로에서 땀을 많이 흘렸었고 어둠속에서 달리기 시작해 날이 훤해질때까지 달렸으나 날씨가 흐려 남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는 없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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