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구경을 하러 가까운 남한산성을 갈까 생각하다가 작년 사람이 너무 많아 고생한 생각이 들어 집근처 가까운 곳을 생각하다 용인 모현에 있는 외대 용인캠퍼스를 찾았다. 간김에 용인외고도 방문해 볼 생각으로 갔었는데 외고는 외부개방을 하지 않아 들어가보질 못했고... 외대캠퍼스는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적했고, 단풍도 곱게 물들어 있어 구경을 잘했다.
단풍나무의 단풍이 아주 예쁘게 물들어 있었다. 올해의 단풍구경은 오늘로서 땡...
말썽장이 두 녀석과 함께 다니려면 내 목소리가 자주 커진다. 목소리가 커짐과 동시에 얼굴도 굳어버리고... 이 때도 말을 듣지 않는 두 녀석때문에 얼굴이 경직되고 목소리가 커진 때이다.
은행나무와 가로수들이 단풍이 들어 걷고 싶은 길이였다. 아직 나무크기가 작아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시간이 더 흐르면 이곳도 멋진 곳이 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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