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동아마라톤 Sub-3 완주자에 대한 배지 수여식이 있었다. 지난 동아대회에서 Sub-3를 달성한 사람이 846명이었는데 기존 명예의 전당 회원이 97명을 빼면 749명이 새로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오늘 행사에는 대략 300여명이 참석한 것 같다.
행사는 배동성님의 사회로 진행 되었고 김학준 동아일보사 사장과 이명박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대회동영상 및 Sub-3 주자들의 골인 사진을 편집해 상영하였다. 또한 동아일보 사장과 시장의 격려사, 난타공연, 배지 수여식, 기념촬영, 식사 순으로 동아일보에서 제법 행사진행에 많은 노력을 기우린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약 3시간에 걸쳐 행사와 식사를 병행했는데 18K로 만든 금배지를 받은 것보다도 앞으로 동아일보에서 주관하는 동아마라톤대회, 경주마라톤대회, 공주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게 되면 항상 0770번이라는 내 명예의 전당 배번을 달고 뛰게 된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 동아일보사의 명예의 전당 배지 수여식 이벤트에 자극받아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이나 중앙일보 서울마라톤에서도 무엇인가 다른 이벤트를 준비하지 않을까싶다. 하지만 대충 만들어서는 동아일보에 미치지도 못할 것이고 작지 않은 고민중이 아닐까??? 런너스 클럽의 최윤성님,나, 현병인님, 천재연님, 정성근님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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