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과 생활 /치열한 젊음, 학보맨

친구 늦둥이 아들의 돌잔치 (2006.10.19)

남녘하늘 2008. 6. 2. 22:59

 

나이 마흔여섯에 귀한 첫아들 얻고 마흔 일곱에 돌잔치하는 친구의 잔치에 참석. 모처럼 학보사 선후배 동기들과 명동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2차로 명동입구 라이브카페 '무아'에서 한잔 하며 옛날 노래도 듣고, 3차로 인사동 와인 바에 가자는 것을 거절하고 밤 12시경에 귀가. 오랫만에 선후배들과 모여 좋은 시간 보내고 늦둥이 아들 돌도 축하해주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

 

장가가지 않을 것 같이 하더만 마흔이 넘어 장가가고, 또 아들 낳기 위해 노력하고, 좋아하는 술도 줄이는 것을 보니 역시 남자에게는 가족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친구를 장가보내기 위해 내가 장가보내는 모임의 위원장을 맞아 예식장 장소의 제공에서 부터 많이 일을 도와주었다. 제수씨는 내 국민학교 후배...

 

 

돌 잔치에 참석한 후 선배님들과 동기 후배들과 함께 명동입구 라이브카페 '무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