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마라톤 (2005.9.11) 9월중순임에도 한낮의 온도가 30도가 넘는 날이었다. 출발하기 전부터 땀이 나는등 심상찮은 하루가 될 것 같아 초반부터 기록은 아예 포기하고 완주만 하자는 방향으로 마음 먹었다. 결과적으로 선택은 잘한 셈이였는데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웠다. 그늘 한점 없는 한강 주로는 그야말로 잘 달궈진 후.. 나의 생각과 생활 /마라톤대회 사진 2008.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