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검푸 회원들과 정기 산행을 소백산으로 정하고 함께 다녀왔다. 정상에 오를 때까지는 비가 오락가락 했었지만 이후에는 날씨가 좋아져서 산행하기가 좋았고, 초반 날씨가 궃였지만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한 여행이어서 즐거웠다.
출발지에서 비를 맞고 찍은 단체사진
출발직후 비가 그쳐 우의를 배낭에 넣고 최벽락씨와 함께. 이날 산을 올라가면서 우의를 몇번이나 넣었다가 입었다가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귀찮아서 끝까지 우의를 입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습도가 너무 높아서 우의를 입고 올라가기에는 너무 불편했다.
비로봉으로 향하는 길목에 김종호님과 최벽락님과 함께.
정상이 가까와 지면서 바람도 불고 비도 내려 다시 우의를 입고 있다. 이후 정상까지 우의를 벗지 못했다. 내 생각으로 소백산의 정경 사진은 정상과 더불어 이곳에서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곳같다.
소백산의 명물, 주목나무를 배경으로
분당 검푸의 원로급 여성회원 김금숙님과...
멀리 비로봉 정상이 보인다.
비로봉 정상에서...
정상을 밟고 하산길에... 이제는 비가 완전히 그쳐 산행하기에 너무 좋았다. 덕분에 내려오는 길은 아주 기분 좋게 내려왔다.
함박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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