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중국 베이징('04.11)

베이징 여행 3-1 (2004.11)

남녘하늘 2008. 3. 4. 00:40

 

학보사 멤버들이 북경여행.

석진이, 상연이, 웅서, 지훈, 기원이와 함께한 북경여행

 

 

 

 


공항에 들어가고 나올때 함께해준 정광춘 아우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이번에도 출국할 때 공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수씨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여행중 판지아위앤(潘家園)의 방문이 기억에 남는다. 고생활용품과 골동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인사동과 황학동시장을 합쳐놓은 것과 같은 곳인데 규모는 중국답게 역시 엄청나다. 미리 테마를 정하고 물건의 가치를 알아볼수 있는 심미안을 갖추고 있다면 몇주을 그곳에서만 보내도 될만큼 방대하고 많은 종류의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되고 있다.

 

 

 

 


판지아위앤(潘家園)의 서쪽 출입구. 부처석상등 주로 무게가 많이 나가고 부피가 커다란 전시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부처상의 종류와 크기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역시 넓은 땅의 중국이야"를 연발하게 만들만큼 많았다. 우리나라 부처님의 미소짖는 모습과 형태는 달라보이지만 우리 나라 절 전체에 있는 부처상보다 이곳에 있는 부처의 숫자가 많아 보일 정도이다.  

 

 

 

 

 

가이드 여행을 가면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이라고 한다. 시간이 많이 소비되고 가이드에게 남는 것이 없는 관계로. 선천적인 장사꾼기질을 가진 중국인을 상대로 후배가 흥정을 잘해주어 간단한 기념품 몇가지와 수집품 몇개를 골라온 것이 이번 방문의 전부다. 다른 분들도 중국에 가면 이름난 천안문, 자금성, 이화원, 천단공원등을 들러 사진만 찍어 오기보다는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 본다.  

 

 

 

 

 

 

북한 정부에서 사람을 파견해 직접 경영하고 있는 식당 '해당화'. 손님의 대부분이 한국사람인데, 일하는 종업원들은 북한사상이 투철한 사람인지라 우리가 건네는 농담에도 절대 동조하질 않는다. 음식은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았다. 다만 너무 이념에 경직되어 있어 안스러웠다.

 

 

 

 

 

 

 

 

 

 

 

 

 

 

 

 

 

 

 

 

 

 

 

 


북경의 명동인 왕푸징의 먹자골목의 포장마차들. 별라별 종류의 꼬치가 요리되고 있었다. 신기한 음식이 조리된다는데 의의가 있을뿐, 맛이나 가격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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