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중국 베이징('04.11)

베이징 여행 3-3 (2004.11)

남녘하늘 2008. 3. 4. 07:52

 

 

 

 

 

 

 

 

 

 


서태후가 물놀이 하던 이화원.
청조(淸朝)의 건륭제(乾隆帝)가 많은 전각(殿閣)을 세우고 정원을 꾸몄다. 서태후(西太后)가 살았던 별궁으로서 유명하다. 1860년 톈진[天津] 조약의 비준을 강요하는 영국·프랑스 연합군 8만이 베이징 서쪽 교외의 원명원(圓明園)을 불태웠을 때 이곳도 화재를 입었다. 1894년 서태후는 환갑 축하연을 베풀기 위해 해군증강용으로 영국에서 차용한 돈까지 개축을 위해서 횡류(橫流)하였는데, 이것이 청 ·일전쟁(淸日戰爭)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베이징 최고의 관광명소로 호상에 떠 있는듯한 석주(石舟)와 석교(石橋), 해당화 ·난초 ·수양버들, 색채가 선명한 건축물과 장랑(長廊) 등이 경관의 조화를 이룬다. 1998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

 

 

 

 

 

 


이화원에서. 중국에 관광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천안문을 보고 오지 않은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좋아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정작 관광은 뒷전이 되고 말았다. 아주 오래전 우리는 빈티나는 여행을 다니며 소주나 막걸리를 먹어도 만족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다보니 비행기타고 북경에 가서 모임도 갖고 이런 호사스런 여행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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