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마라톤 여행/몰타마라톤 ('07.2)

몰타 마라톤 4-1 (2007.2)

남녘하늘 2008. 7. 20. 15:58

 

인천공항에서 정동창님과 함께.

 

 

 

12시간의 긴 여행끝에 로마에 도착, 하룻밤을 로마에서 보내고 다시 몰타로 들어가기 위해서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에 도착했다. 패션을 선도하는 이태리인지라 공항내의 면세점에는 눈에 익은 명품샵이 즐비하다.

 

 

 

 

이탈리아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서 몰타행 비행기를 타고 1시간 20분 걸려 도착한 몰타는 시칠리아 섬에서 남쪽으로 93Km 떨어진 지중해 중심에 있다. 유럽과 아프리카 아랍의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 6000년 역사를 가진 몰타. 몰타의 수도 발레타는 서울의 한 동(洞)의 크기보다도 작다. 발레타의 인구는 1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 몰타 전체 면적은 제주도의 6분의 1정도. 이곳에 발레타인지도 모르고 비행기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수도 발레타였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몰타는 건물도 땅도 모두 황토색의 천지였다.

 

 

 

 

 

몰타국제공항

 

 

 

 

최대도시 슬리에마(sliema)앞 해안

몰타는 이탈리아 시실리 섬 아래쪽에 있는 작은 섬 3개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는 40만(연간 관광객은 150만명)의 미니국가지만 어엿한 EU회원국이다.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서.

 

 

 

 

 

 

 

 

 

 

 

 

 

 

전쟁기념관에서

 

 

 

 

 

 

 

전통거리에서 

 

 

 

 

 

 

 

 

레스토랑에서

 

 

 

 

 

 

 

 

몰타 마라톤 대회날 아침.

마라톤 츨발지는 임디나이다.  임디나는 몰타섬 가운데 가장 높은 지역(해발 228m)에 있는 곳이라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로 인해 어떤 복장으로 뛰어야 할지 고민했으나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반팔셔스를 입기로 했다.

풀코스 참가자는 200여명. 하프코스는 600여명. 참가자가 많지 않다고해서 대회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역대 대회 최고기록은 2시간 19분대이고 금년대회에서도 최고기록은 2시간 20분 43초, 풀코스 완주자 188명 가운데 Sub-3 주자도 20명이나 나왔을 정도로 기록도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라톤을 즐기는 매니아로 보였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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