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과 생활 /나의 단상 40

[출사표] 저도 북한강으로 떠납니다. (2006.6.23)

첫 참가하는 100Km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하루 남았습니다. 풀코스를 처음 참가할 때와 같은 설레임이나 긴장감은 없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달려보지 못한 거리를 뛴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긴장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천천히 달리기만 한다면 완주와 못할리 없으리란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이백오십..

무엇이 고객과 회사를 위하는 것일까? (2006.5.15)

난 내가 경우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침부터 보험회사 직원때문에 열을 많이 받아서 화를 좀 냈다. 지난 토요일 63빌딩 앞에서 발생한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해 보험회사 직원과 통화를 했는데 접촉사고에는 상대방 과실이 일부 있다는 통상적인 얘기만을 반복한다. 시속 10Km의 속도도 ..

동아마라톤 명예의 전당 배지 수여식 (2006.5.9)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동아마라톤 Sub-3 완주자에 대한 배지 수여식이 있었다. 지난 동아대회에서 Sub-3를 달성한 사람이 846명이었는데 기존 명예의 전당 회원이 97명을 빼면 749명이 새로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오늘 행사에는 대략 300여명이 참석한 것 같다. 행사는 배동성님의 사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