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마라톤 여행/보스턴마라톤('04.4)

보스턴 마라톤 5-5 (2004.4)

남녘하늘 2008. 2. 25. 21:48

 

 

보스턴 대회후 관광 3일째. 

미국과 캐나다의 접경지역인 나이아가라 폭포방문. 

캐나다쪽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 4월말이지만 아직 이곳은 한참 더 있어야 봄이 올듯하다. 호수의 얼음이 녹기 시작해 강에는 큰 얼음이 떠 다니고 있었고, 폭포에서 떨어져 기절한 고기를 손쉽게 주워먹기 위한 갈매기가 엄청 많았다. 

 

 

 

 

 

 

 

캐나다로 이동하여 토론토 시내관광도...

 

 

 

 

토론토 시내의 한국인 거리.

역시 이곳에도 눈에 익은 한글 간판과 한국 음식, 거리에서 만나는 한국인들...

 

 

토론토 시청앞에서. 토론토 지역도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지하시설과 지하상가가 발달해 있었고, 시 예산의 절반정도가 제설작업하는데 들어간다고. 시청 건물이 상당히 예쁘다.   

 

 

 

토론토의 관광 명물 CN타워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다는 캐나다의 교회에서

 

 

 

 

 마라톤과 여행을 마치고 귀국길에...

시간만 된다면 시카고 시내도 한번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언제 다시 시간이 되면 시카고 마라톤에 한번 참가해 볼 것이다. 올때는 버팔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에서 환승을 했다.  

 

 

 

 


귀국길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알라스카 지역사진. 갈 때도 느꼈지만 올때도 다시 한번 느꼈다. 미국은 엄청난 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미국을 보면 별로 부러울 것이 없지만, 땅이 넓다는 것은 너무 부럽다. 우린 좁은 땅에서 남북으로 동서로 나뉘어 싸우고 있건만.. 
 

 

 

 

 

 

 

보스턴 대회 참가 기념 메달. 이 메달과 로고 하나만으로도 보스턴마라톤은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다. 크지도 작지도 않고 아담하면서 예쁜. 우리나라 마라톤 대회에서도 많이 본 받아야 할 것같다. 크기도 엄청크고, 금색 도금이 변질되어지는 등등.. 개선이 시급한데...특히 동아마라톤대회- 왜 못 고치는지, 얼마나 돈이 더 들어간다고..ㅉㅉ   

 

 

잊지못할  9박 10일의 보스턴 마라톤 여행이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언젠가는 다시 한번 도전할 것이다.

꿈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