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과 생활 509

홍콩마라톤 참가후기 (2010.2.28)

새벽 4시, 모닝콜을 부탁해 일어났다. 4시간 수면과 어제 하루종일 돌아다니 피로감이 남아있으나 일어나니 기분은 상쾌하다.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을 것 같아 어제 저녁에 준비해둔 빵과 한국에서 가져온 떡등으로 대충 아침식사를 대신 하기로 했다. 어제 하루종일 시..

검푸마라톤클럽 급수 자원봉사 (2010.2.21)

달리기 클럽에 가입해서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장거리를 달릴 때 클럽에서 급수 자원봉사를 해 주어 스스로 마실 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뛸 때마다 허리에 물통을 차고 뛰면서 급수를 해야 하는데, 뛰다 보면 거추장스럽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혼자 준비..

폭설이 내린 신년벽두의 분당 (2010.1.4)

신년 일요일까지 포함한 삼일간의 연휴가 끝나고 새해 첫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폭설이 내렸다. 아니 쏟아져 내렸다고 하는 편이 더 어울릴 정도로 밤새도록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게다가 기온까지 영하10도를 넘어서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 영하15도 넘을 것 같은 ..

100회 완주 기념패 사진 (2009.12.30)

이번에 풀코스 마라톤 100회 완주를 하면서 5개의 완주 기념패를 받았다. 달리기 실력이 출중하지도 못한 탓에 대회에 나가더라도 상을 받아본 적도 없었고, 달리기와 관련해서 그동안 받은 것이라곤 대회 참가메달밖에는 없었는데 완주 기념패를 다섯개나 받은 것이다. 그동안 상을 받을만클 잘 뛰지 ..

100회 마라톤클럽 송년회 (2009.12.18)

100회 마라톤클럽의 총회와 송년행사가 역삼동에 있는 '라운지W'에서 열렸다. 최근 마라톤대회에도 많이 참석하지 못하고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분당검푸마라톤클럽에 열심히 나가다보니 상대적으로 100회 클럽회원을 만나기가 어려워졌다. 심지어 최근에 가입한 신입회원들은 나도 모르고, 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