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과 생활 509

오버나잇 런 페스티벌 (2007.7.14)

어릴 때에는 마라톤 대회에 가자고 하면 잘만 따라다니던 두 아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는 내가 뛰는동안 PC방에 보내주겠다고 하면 따라다니더니 중학교에 들어간 이후론 아예 따라다니질 않는다. 아버지를 따라 다니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은 듯하다. 이날도 나..

천진암 울트라마라톤 자원봉사 (2007.5.27)

2006년 북한강 울트라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을때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천진암 울트라 마라톤대회에 반쪽의 자원봉사를 나갔다.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해 75Km지점부터 89Km 지점까지 사진도 찍어주고 급수도 해주면서 4시간을 보내고 왔다. 나와는 달리 밤새도록 자원봉사를 한 대..

MBC 아디다스 한강마라톤 (2007.4.29)

69번째 풀코스 참가대회인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대회이다. 몇년전부터 내 나름대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기준을 정해놓고 마음에 드는 대회는 빼 먹지 않고 참가하고 있는데 그 중 참가하고픈 대회가 이 아디다스 대회이다. 작년과는 달리 가을에서 봄으로 일정을 변경했는데 봄은 봄이로되 봄같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