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31

말레이시아여행 20-4 (쿠알라룸푸르 아침산책), (2016.6)

아침 일찍 일어나서 덜 더운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산책을 하려고 나왔다. 지난 2013년 쿠알라룸푸르 마라톤에 참가했을 때 결승점 근처를 뛰면서 보았던 풍광이 너무나 좋아서 그 길을 산책하고 싶었다. 호텔이 마라톤 대회의 출발점이자 결승점이었던 메르데카 광장이 걸어서 5분도 걸리..

말레이시아여행 20-3 (차이나타운, 메르테카 광장), (2016.6)

쿠알라룸푸르의 차이나타운인 잘란 페탈링(Jalan Petaling)이라 쓰여진 큰 중국식 붉은 대문 앞으로 이동했다. 페탈링 거리에는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천정이 만들어져 있었지만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려 골목에서 비를 완벽하게 피하지 못했다. 오후에서 저녁으로 넘어 가는 이 시간이 사람들..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10-10 (쿠알라룸푸르 타워) (2012.6)

겐팅 하일랜드를 떠나 쿠알라룸푸르로 오는 길이다. 떠날 무렵 비구름이 몰려 오고 무서운 기세로 소나기가 내려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겐팅 하일랜드를 벗어나자 다른 지역에는 비가 내린 흔적조차 없었다. 아마 국지성 호우였거나 국지성 스콜이었던 모양이다. 겐팅하일랜드..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10-9 (겐팅하일랜드) (2012.6)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여행 마지막날, 오늘은 겐팅 하일랜드를 가 보기로 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북쪽 40km 거리에 있는 겐팅 하일랜드는 해발 1,800m에 가까운 고원지대에 지어진 휴양지다. '동남아의 라스베가스'라고 불린다는 이곳은 카지노, 실내외 테마파크, 호텔들이 들어서 있..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10-5 (결승점 주변 풍경, KLCC) (2012.6)

달리기를 마치고 나면 다른 때에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여러가지 행사도 참관하고 대회장 분위기도 즐기곤 했는데 오늘은 너무 힘들게 달려서 빨리 숙소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생각뿐이였다. 그만큼 많이 힘들었다. 결승점을 통과해서 메르데카 광장으로 돌아나오니 기념품을..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10-4 (마라톤 주로 풍경) (2012.6)

출발한 이후 이국적인 풍경의 도심을 통과하고 있었지만 너무 어두워서 똑딱이 디카로는 그 풍광을 제대로 담을 수가 없었다. 할수 없이 출발점 이후 이국적인 풍광은 눈 속에 담아 오기로 했다. 그나마 달리다가 번화가를 지나가면서 밝은 불빛이 비추는 곳에 있어 그 순간을 놓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