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31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10-3 (오치드 가든, 차이나 타운, 대회장 주변풍경) (2012.6)

레이크 가든(타만 타식 퍼다나: Taman Tasik Perdana) 내에 있는 오치드 가든(난초공원)은 800여종의 이국적인 말레이시아 야생 난이 전시되어 있었다. 야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종루의 난이 있었지만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자라는 난종류는 그늘지거나 숲속에서 자라고 있었다. 난꽃이 예뻐..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10-2 (푸트라 자야, 오치드 가든 ) (2012.6)

푸트라자야는 계획도시이면서 행정도시로 컨벤션 센터와 총리 관저인 페르다나 푸트라(Perdana Putra) 사이에는 4.2km의 중앙대로가 있다. 이 대로 양쪽으로 중앙부처가 들어서 있다. 푸트라자야에 있는 도시 디자인의 특징은 동일한 모양의 설계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모든 관청의 건물..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10-1 (쿠알라룸푸르 시내 관광) (2012.6)

2012년 연초에 올해 가능하면 3곳의 해외마라톤 여행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었다. 3월달에 일본 쿄토에서 개최되는 쿄토마라톤과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라톤대회, 그리고 11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뉴욕마라톤에 참가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3월에 개최되는 쿄토마라톤은 쿄토..

말레이시아 여행 8-8 (국립이슬람 사원, 이슬람아트 뮤지엄), (2010.6)

최대 번화가인 부킷 빈탕(Bukit Bintang) 거리 체험을 마치고 최강모 이사님과 다시 만나기 위해 모노레일을 타고 움직이기로 했다. 쿠알라룸푸르는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고, 특히 부킷빈탕거리와 시외버스터미날이 있는 푸두거리에서 차이나타운으로 이어지는 길은 만성 정체구역이어서 가까이 있는 모..

말레이시아 여행 8-7 (차이나타운, 국립박물관, 부킷빈탕), (2010.6)

쿠알라 룸푸르의 차이나타운이라고 알려진 펜탈링 거리(Petaling Street) 는 나름대로 독특한 특징이 있는 곳이다. 거리의 상점과 음식점, 노점상들에는 의류나 명품 복제 시계를 파는 수 많은 사람들이 뒤섞여 있다. 말레이지아 사람들의 삶을 엿 볼 수가 있어 좋은 곳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

말레이시아 여행 8-6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센트럴마켓), (2010.6)

10Km부문의 선수들이 출발한지 20여분이 지났는데도 아직 출발하는 선수들이 제법 있었다. 기록보다는 대회 참가에 의미를 두고, 스스로 즐기면 된다는 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이였다. 전혀 바쁘게 서둘지도 않고 친구들과 평소에 운동하는 듯 여유롭게 출발한다. 나도 대회장의 분위기를 충분히 즐겼기..

말레이시아 여행 8-5 (겐팅 하일랜드, 쿠알라룸푸르 마라톤), (2010.6)

설악산보다 높은 산 정상에 세워진 겐팅은 종업원 1만여명에 연간 관광객만 1,200만명 가까이 찾는 최고의 카지노 왕국이 됐다. 무슬림의 국가에 카지노가 어울리지 않지만, 중국계나 힌두교도와 달리 말레이시아 무슬림은 이곳 카지노를 출입할 수 없다. 경찰이 무슬림의 입장을 ..

말레이시아 여행 8-4 (푸트르자야, 겐팅하일랜드), (2010.6)

정부청사 앞쪽으로 큰 원형광장이 형성되어 있고 원형광장과 인공호수사이로 푸트라 모스크(Masjid Putra)가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사원 최대 크기라고 일컬어지는 샤알람모스크와 비슷한 정도의 크기다. 내부시설도 엘레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쇼핑센터와 음식점까지 한켠에 들어와 ..

말레이시아 여행 8-3 (시내달리기, 프트라자야), (2010.6)

저녁식사는 현지식인 말레이시아 스팀보트(steam boat) 맛보기 위해 Hakka 레스토랑을 찾았다. 스팀보트(steam boat)는 우리나라의 샤브샤브와 비슷한 음식이다. 시내 중심가인 KLCC타워 인근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주변에 고층빌딩이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고층 건물을 세우지 않고 이런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